Korean 23/11/2017

사빌 (Sabeel) 기도의 물결

2017년 11월 23일

미국 국무부는 워싱턴 DC에있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Palestine Liberation Organization)의 사무실을 폐쇄하겠다고 위협을 가했습니다. 국무부 관리에 의하면,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을 국제 형사 재판소 제소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라고 합니다.

·         주님, 우리에게 제국의 횡포 앞에 굴복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도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기도하옵기는, 워싱턴에 있는 사무실로 인하여 정의를 향한 길에 타협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지난 수요일에 ‘사빌’은 15명의 성경공부 리더들과 함께 야파 시에 있는 유적 관광을 했습니다. 관광의 목적은, 야파 시와 그 도시의 역사에 대하여 공부하고,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교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토요일에는, 샤빌 나사렛회에서 50명의 사회원들과 연대하여 헤브론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주님, ‘사빌’의 사역과 여러 다른 사역들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하옵는 것은, 모든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직원들 모두에게 건강 주시기를 원합니다. 다시 오실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미 의회 의원들은 이스라엘 군의 구금 과정에서 인권 침해를 당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위한 보상금이 더 이상 미국 세금으로 지불되지 않도록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린이들의 기본권과 보호를 무시한 채 매년 500~700 명의 어린이들을 조직적으로 군사법원에 회부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         화평과 공의의 하나님, 주님의 이러한 강권적 개입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아이들을 향한 폭력이 종식될 수 있도록 법의 개정이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또한 기도하옵는 것은, 이러한 반윤리적인 이스라엘의 침략과 점령이 종식되어지게 하옵소서.

유럽연합국가들에서 온 24명의 의원들, 법률 전문가들, 언론인들 및 운동가들이 브뤼셀에 모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정착 활동들에 대한 논의를 위한 첫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러한 정착 활동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며, 양쪽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협상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웨스트뱅크에 설립한 인종차별 정권을 비난했으며, 유럽 연합 국가들이 그들의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해, 그리고 이스라엘의 인종 청소 및 민족차별 정책들을 거부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주님, 담대하게 진실을 전하는 이러한 모든 의인들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하옵기는, 유럽연합 컨퍼런스의 참석자들의 외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권력자들의 눈이 열리고, 지구촌이 더 이상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의에 대해 침묵하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11월 21일에 카이로에서 있었던 파타와 하마스를 비롯한 모든 팔레스타인 파벌회의에서 한 최근 협정에 따라, 유럽 연합이 가자 지구와 웨스트 뱅크에 단 한 개의 합법적인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세워지도록 하는 이러한 현재의 노력들에 대한 지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주님, 모든 파벌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그 자리에 용서와 화해가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시고 주님의 영이 평화를 향해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자치체는 건물 허가가 없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6 개의 큰 건물들을 철거 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쿠프 아캅’ 동네 근처에 있는 점령 된 웨스트 뱅크 땅에 1 만 명을 위한 정착 마을을 건설할 계획때문에 철거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쿠프 아캅’ 동네에 사는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자기가 사는 집을 잃게 될 것입니다.

·         주님, 이스라엘 군대의 불법적 점령의 악은 끝이 없습니다. 우리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확장에 대한 탐욕으로 인하여 계속해서 국토에 대한 정당한 권리조차 빼앗겨 실향민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옵기는, 이스라엘의 이러한 강력한 인종차별적 결정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저항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         우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연계하여, 동 티모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